IT/파이썬(Python)

[파이썬] 프로그램 첫 발자국

쭝이얌 2022. 3. 11. 17:49

 

 

프로그래밍이란

 

프로그래밍이란 사람이 컴퓨터에게 무엇인가 부탁할 때,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지시하는 행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파이썬)로 프로그래밍(코딩)을 해서 프로그램을 동작시킨다.

사람은 특정행동을 반복하면 피로를 느끼기도 하고,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는 전기라는 먹이만 주면 프로그래밍 순서대로 실수없이 업무를 수행합니다. (투덜대지도 않구요ㅎㅎ)

 

이녀석도 힘쎄고 오래가는 놈

 

 

똑같이 보고 따라했는데, 안되더라!!

책을 보고 손코딩을 해보기도 하고, 인터넷 글을 찾아보며 독학을 하면서 

똑같이 보고 따라서 입력했는데, 실행이 안되거나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적이 많았습니다.

 

똑같이 따라서 입력했는데, 왜 실행이 안되냐! 컴퓨터가 이상한게 틀림없어!!!

 

제가 경험한 바, 유형은 크게 2가지 였습니다.

__01. 오타 

분명히 오타가 있습니다. 자세히 입력한 내용을 보세요...

분하지만... 신기하게 오타가 숨어있습니다.

저도 오타 아직도 매우 심해요 ㅠ

오타를 최소화하려고 아래 2가지 방법을 사용 중입니다.

  • 따라서 입력할 한 문장을 이해하고, 눈으로 암기한 뒤, 화면만 보고 타이핑 하기
  • 1줄을 입력 직 후, 해당 라인의 오타를 바로 확인하기 (느리더라도 확실)

고맙게도 에디터나, 실행 결과에서 오류를 일으킨 오타를 정확하게 콕 찝어줍니다.

또한 문법 오류는 손으로 많이 입력해보면, 확실이 줄어듭니다.

 

__02. 논리 or 시스템 오류

입문자 입장에서는 짧은 코드로 학습을 시작하기때문에 논리적 오류의 경험은 극히 드뭅니다.

나중에 프로그램 규모가 커지면 골때리는 오류지겠지만요...ㄷㄷ

시스템 오류 역시 매우 드뭅니다. 그럴땐 컴퓨터를 재부팅 하세요 ㅎㅎㅎ

제가 초보일 때를 돌이켜보면,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는 원인은 오타가 95% 나머지가 5% 정도 되는 것 같아요...

 

ㅅㅂ... 결국 문제는 오타란거네...

 

 

마음가짐

 

처음에는 책을 보면서, 손으로 직접 많이 입력해보세요.

생각없이 원숭이처럼 타이핑만 해도 좋습니다. 일단 시작, 시작이 제일 중요합니다.

 

원숭이 주식 수익률이 높다는 이야기가 있음...

교재의 1/3정도 타이핑하며 따라가다 보면 현타가 오는데,

이때는 1주일 ~ 1개월 정도 책을 던져뒀다가 다시 시작해도 됩니다.

(우리는 비전공자이고 본업이 따로 있잖아요^^;)

다시 책을 펼치면, 그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들도 눈에 읽혀지고 받아들여지기 시작합니다.

또 다시 손으로 묵묵히 직접 입력합니다.

 

처음엔 자주 쉬면서 하세요. 나중에 재미 붙으면 엉덩이 어차피 못 뗍니다. ^^

 

꼬이거나 막히면, 일단 모니터에서 벗어나서 쉬세요. 

해결이 안된다고 궁댕이 붙이고 있어봤자 잘 해결 안됩니다. ㅠㅜ

1시간 또는 하루 뒤에 다시 해보면,

전에는 알아채지 못했던 실수도 보이고, 이해가 어려운 것들도 어느순간 받아들여집니다.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책은?

 

성격으로 나누겠습니다. ㅎㅎ

  • 빨리 뭔가 해보고, 해봤다는 느낌이 들고 싶은 사람           : 초보자를 위한 파이썬 200제
  • 차분하게 기초와 심화를 적절하게 배우고 싶은 사람          : 뇌를 자극하는 파이썬3
  • 초등학생 수준에서 이해하고 싶은 사람                          : 처음만나는 파이썬

 

 

제 개인적인 추천입니다. 3권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요약

 

  1. 프로그램은 사람이,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컴퓨터에게 지시를 내리는 것입니다.
  2. 프로그램이 실행이 안된다. → 대부분은 내 잘못입니다. ( 오타 >> 오류)
  3. 처음 시작은 쉬엄쉬엄, 힘들면 무조건 쉬세요 (나중에 재미가 붙으면 못 말립니다. ㅎㅎ)
  4. 나의 성격에 잘 맞는 교재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